요 며칠 바느질로 조금 바빴답니다. 가깝게 지내는 동생이 커튼 인터넷 쇼핑몰을 하는데
샘플북 하나를 주더니 뜯어서 쓰라네요. ㅎㅎ
제가 평소에 퀼트도하고 재봉질도 조금하니 버려지는 샘플북이 아깝다며.. 주더군요.

샘플북은 캔버스 천이 주로 들어있는거라 이어서 뭘할까 고민하다가 마침 작은 아이방에
커튼이 필요한 참이라 이어서 커튼을 만들 생각입니다.
(꽃무늬라 결국 이 커튼은 안방 차지가 되었어요. 작은아이방은 예전 커튼을 수선해 주었답니다)


샘플북을 해체하고 대충 조각을 배열해 보고 탑만 만들어 놓으니.. 제법 괜찮겠다 싶네요.
10수의 샘플은 두꺼우니 이어서 매트로... 20수는 커튼으로..

샘플 뒤의 스티커를 뜯어내고 조각잇기를 했는데 이게 장난 아니게 일이 많은겁니다.
내가 이걸 왜 시작했지...? 하루 꼬박 걸려 마무리. 탑이 세장 만들어 졌어요.
아무래도 바탕천은 있어야 겠기에 주문하고 또 이틀을 기다렸네요.
주문한 천이 생각보다 밝아서 허걱했지만 뭐 어쩌겠어요. 그냥 써야지..

그래도 조각천들이 밝은 꽃무늬가 주라서 그런지 나름 괜찮은거 같기도 합니다.
전 오버록이 없으니 한쪽 천을 길게해 말아박기로 시접을 정리하면서 바느질...


원래 계획은 조각을 길게 사용하려고 했으나 길이 부족으로 가로로 사용.
나머지는 주문한 천으로 마무리.


호호.. 그래도 화사해 보입니다. 길이가 부족해 비록 주름을 잡지는 못했지만..
여세를 몰아 매트 작업에 돌입했습니다. 집은 폭탄 맞은 것 마냥 엉망이지만..
10수 캔버스가 조각 수가 작아서 자투리로 얻어온 천을 보더로 덧대어 파란색 원단으로 바이어스 처리했답니다.

아래에 미끄럼 방지 천도 깔고 속에 면 솜도 넣어 퀼팅해주었답니다.
제가 가진 가정용 미싱으로 조금 무리인 작업이었어요.

조금 아끼겠다고 속 면과 미끄럼 방지천을 따로 주문한게 실수 였어요. 덕분에 남편이 고생했지요.
그래도 완성된걸 깔아 놓으니 뿌듯합니다.


작은 애가 만들자마자 앉아서 티비 시청중이랍니다. ㅋㅋㅋ  샘플북 하나로 집안 단장 했네요. ㅎㅎ
바느질로 며칠 고생했지만.. 나름 괜찮은 작업이었습니다.
그 동생이 또 샘플북 준다고 하면... 음... 조금 생각해 보겠어요. ㅎㅎㅎ

마음이 심란하거나 몰두할 데가 필요하면 바느질이 최고라고 제가 항상 말하곤합니다 .

무료함을 달래 는데도 바느질이 아주 딱입니다 ㅎ ㅎ ㅎ ㅎ

친한 동생을 따라 동대문 시장에 갔다가 동전 프레임을 구입해 왔답니다 .

퀼트를 배울때도 이건 만들어 본적이 없었기에 도안 구하기가 쉽지가 않더군요 .


도안 이랑 만드는 방법을 찾기위해 인터넷 서핑만 두시간이 넘게 한것 같아요 .

급기아 도안 그리는 법까지 익히고 말았다는 .....

저는 탑 작업을 종이를 이용해 작업 해보려고 해요 . 이건 플레이트라고 판매도 하지요 .

자투리 천을 이용하기도 좋고 , 쉽게 작업이 가능해서이기도 햡니다 .



천에 종이를 대고 싶침핀으로 고정 해준 다음 시침질 해줍니다 . 두장을 겉면끼리 대고 감침질해서 연갤해 주시면 돼요


탑이 될만큼 연결 해주고 옆면도 이어줍니다 . 복잡 한듯하지만 ... 해보시면 생각보다는 어렵지 않아요 .

도안의 크기만큼 자른 솜과 시접 분을 준 안감을 준비 해 둡니다 .


안감은 나중에 바느질이 쉽도록 위부 분은 시침질해서 동그랗게 만들어 두 는게 좋아요 .

그림처럼 놓고 안감을 감싸듯이 뒤집으면되는데 .... 뒤집고 나서 적당 한 부 분만 퀼팅을 해두 는게 안감이 뜨지 않아요


위부 분을 공그르기로 마무리 해주는데 곱지 않아도 상관 없어요 . 윗부분은 프레임 안쪽으로 들어가니까 ...


진한색 실로 연결해줄껄 ..... 흰색 실이 비치 는게 맘에 안 드네요 . 적당한 두께로 바닥도 잡아 주는게 이뻐요 .

프레임은 중간부터 시작해 달아 주는게 좋아요 . 이부분 사진이 없네요 . ㅎ ㅎ




쇼파를 구입한지 5 ~ 6 년 됐나 봅니다 . 봄이 왔는데 우리집은 여전히 ... ㅎ ㅎ ㅎ

큰맘 먹고 쇼파 커버링을 결심 했답니다 .

사실 천은 사다 놓고 내내 미적 거리다 .. 토요일날 , 우리집 남정네들이 각자의 일로 저를 팽겨쳐두는 바람에

시간이났다 지요 . ㅎ ㅎ ㅎ 모처럼의 한가함을 재봉질로 보내 다니 ...

완성된 모습 이예요 .. 화사해 보이나요 ?

바닥 천은 미끄럼 방지 천으로 몸통은 사이에 솜이있는 천으로 준비 했어요 ~

재단을해볼까요 저희는 몸통 두 마 , 바닥천 두마만 있으면 된답니다 . 다행히 제가 산 천이 가로폭이 큰 천이라 ..



사용한 천은 몸통은 왼쪽 , 바닥은 오른쪽 남색 이랍니다 . 과정을 찍지 못했어요 ^ ^ ; ;

대신 그림으로 ...... 놓인 쿠션은 예전 꺼 랍니다 ...






지난 주말에 애들 고모가 다녀가셨는데 ... 청바지로 리폼한 주방 장갑이 맘에 드신다고 홀랑 업어 가셨 답니다 .

나도 필요한데 ... ㅎ ㅎ ㅎ 이쁘다는 칭찬 마구 날려 주시는데 거절 못하고 그러세요 ~ ~ ~ 했다죠 .

그래서 급하게 하나 더 만들었어요 .

예전에 크레이지 퀼트하고 그걸로 다이어리 커버를 만들었 었죠 ? 그 자투리 남은 부분으로 만들었 답니다



만드는 방법은 아래와 같답니다 .


크레이지 퀼트는 장식성이 강한 퀼트예요 . 남은 자투리 천을 패턴없이 마구잡이로 이어주는 거예요 .

연결 부분은 자수나 레이스 , 비즈 같은걸로 장식을하고 , 다양한 천을 사용하기도하는데

전 스티 치나 장식없이 그냥 천만 이어 놓은걸 사용 한거 랍니다 !

올해는 메모도 많이하고... "좀더 계획적으로 살자!"  결심했다.

남편이 던져준 다이어리 한 권. 속지가 맘에 드는데 겉 커버는 평범한 종이 커버라 새로 옷을 입혀주기로했다.
나자신에게 주는 선물이라 생각하고 만든 다이어리 커버.

예전 퀼트를 배울때 하다만 크레이지 퀼트작업물이 있어서 그걸로 우선 하나를 만들어 보았더니, 이쁘지만 실용도는 떨어진다. 그래서 자투리 천으로 사각잇기를 하고 퀼팅해, 펜꽂이도 추가하고 바이어스 작업을해 새로 다이어리커버를 만들었다.

번갈아 사용하면 한해를 잘 모낼수 있겠지.. ^ ^




연말에 테니스 서클의 송년회때 모처럼 바느질로 선물을 만들어 갔었다.

핸드폰 고리라 여자들것만 준비했는데...

병수오빠가 탐을 낸다. 그래 애기 돌때도 선물하나 못 챙겨 보냈는데....

학교때 오빠가 우리들한테 산 밥값을 생각하면...  ㅋㅋㅋㅋ

공주님 인형 만들어 보내겠다니 좋아라 한다. 덩달아 나도 기분이 좋아지네..




<인증샷을 보내주더라는...ㅋㅋ>


프린트가 이쁜 천을 큰애가 학교에서 필통을 만들라고 줬다고 내민다.

그냥 무늬따라 퀼팅해주고 이니셜도 새겨주고 마침 쓰다남은 노란색 바이어스도 있길래  같이 배색해 완성해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