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떄 기름진 음식으로 배를 채웠더니.. 뭔가 칼칼한 맛이 그립더이다.
다시 장을 보기도 그렇고.. 원래 신조가 냉장고 안에 있는 걸로 해결하겠다는 주의라...ㅋㅋㅋ
김치 볶음밥으로 결정! 솜씨를 발휘해 학교 앞에서 먹던 그 맛 그대로 도전해 봅니다.



재료: 신김치, 식은 밥, 버터 약간, 양파, 깨, 달걀, 참치,옥수수통조림

김치는 너무 잘게 썰면 안돼요. 씹는 맛이 날 정도의 크기로 썰어줘야 합니다.
그리고 양파도 비슷한 크기로 썰어주세요.
기름을 살짝 친 팬에 김치와 양파를 넣고 달달 볶아줍니다.
적당히 볶아지면 참치를 넣고 한번더 볶아줍니다.


식은 밥을 넣고 잘 섞어준 다음, 버터 반숟갈 정도와 옥수수통조림을 넣어주세요.
버터를 너무 많이 넣으면 느끼해지니 적당히 넣어야합니다.
또 간은 김치 국물로 하셔야 맛나요.
근데 왜 학교 앞 김치 볶음밥에는 옥수수가 들어갔을까나....?
  

마지막에 반숙한 달걀을 얹어 쓱쓱 비벼 먹으면..캬캬캬
학교 앞에서 한 대접으로 나오던 김치 볶음밥을 친구와 나눠먹던 생각이 나네요.


볶음밥이 남았다면... 삼각틀에 넣고 삼각 김밥을 만들어 보세요.


아들들을 붙들고 엄마 학교앞 레스토랑에서는 김치볶음밥을 팔았다 부터해서
추억담을 반찬삼아 맛나게 점심식사를 했답니다.




고기를 좋아라하는 우리집 남정네들을위한 요리입니다 .
사실 갈매기살을 싸게 팔더군요 . ㅎ ㅎ 한팩 사들고 왔는데 구워먹기는 양이 조금 작고해서
김치 찜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

어느 유명한 김치 찌개 식당에서는 비계가 많은 부위보다 갈매기살로 만든다는
야그도 들었습니다 .


재료 : 신김치 1 / 4 포기 , 갈매기살 한팩 , 멸치 육수

아직도 김치를 친정 엄마에게 받아먹는 저희로는 엄마의 기분에 따라 김치 맛이 달라질 때면 조금 난감 하더이다 .

이 김치가 그런 경우인데 ... 친정이 경상 도라 김치가 많이 짭니다 .
이번 김치는 유난히 더 .... ㅋ ㅋ ㅋ
그러니 묵은지가되어 버 렸지요 .

우선 김치의 꼭지를 잘라내고 세 장 정도를 겹쳐 돌돌 말아줍니다 .

냄비에 담고 육수를 부어 뭉근하게 끓여내면 요리 끝 간다 하죠 ? 이때 단단하게 말아 주셔야 끓고 나서도 풀어지지 않습니다.

김치 자체에 간이 있으니 매실즙 두숟갈 정도와 간장 한숟갈 정도만 넣어도 특별히 간을 더하실 필요가 없어요 .

전 육수를 잔치 국수 만들때 지나치게 많이 만들 어서 그걸 사용했습니다 .


















이제 육수를 자박하게 붓고 강불로 끓이다가 줄여서 오래 익히셔야합니다 .
전 족히 한시간은 끓인거 같아요 . 김치가 부드러워 져야 제맛이 나잖아요 ~


충분히 익혀 졌으면 김치만 덜어내 썰어서 따로 그릇에 담아 내시면됩니다 .


처음 김치를 말때 조금 귀찮지만 만들고 나면 은근 폼나는 요리 랍니다 . ㅎ ㅎ
갈매기살이 너무 맛나요 . 구워먹는 것과는 다르답니다 .

아침저녁으로 쌀쌀해지고 있어요 . 미친듯한 더위의 여름도 이제 지나가 려나 봅니다 .
따뜻한 집밥이야말로 행복이라고 생각 해요 ~ ~
  • 즈이♩ 2010.09.09 09:30 신고

    저도 가끔 해먹는 메뉴인데 저보다 더 맛깔스럽게 하십니다~ㅎ
    아침부터 제 블로그가 말썽이라...두번일을 했네요
    불편함을 드려 죄송합니다.
    대신 님 맛난 요리로 졸인 마음좀 풀고갑니다~

    • 까진양파 2010.09.09 21:40 신고

      티스토리가 은근 까다롭더군요. 저도 매번 수정을 하지만 아직도 잘모르겠어서 블로그를 하나더 만들고 연습했더랬지요. ㅡㅡ;;

  • 동화사랑 2010.09.10 17:49

    오늘 저녁 울 남편 해줘야겠다~. 무진장 좋아하겠네요^^

  • Houstoun 2010.09.12 04:53 신고

    김치를 늘 혼자 먹기에 포기김치가 없는데
    포기김치 사다가 당장 해먹어보고 싶어요.
    정말 먹음직 스럽네요.


남편의 회사의 직원이 배추랑 열무 솎은걸 보내주셨어요 .

아직 여린 잎 들이라 부드럽더군요 . 식구들이 먹을 거라 약을 안하셨 다더니 ... 군데 군데 벌레먹은 자국이 선명 하더군요 .

겉절이를 좋아하는 아이들을 위해 김치를 담기로했습니다 .



재료 : 솎음 배추랑 열무 , 생강 한톨 , 간 마늘 세 스푼 , 새우젓 두스푼 , 액젓 1 / 3 컵 , 양파 반개 , 대파 흰대만 한뿌리 ,
청양 고추 3 개 , 고추 가루 한컵 , 마른고추 세개 , 매실즙 1 / 3 컵

대충 손질을 끝내고 깨끗이 씻어 켜켜이 소금을 뿌려 가며 재워 놓습니다 .


열무가 섞여있어 씻은 다음 절이고 가볍게 헹궈만 줄꺼예요 . 그래야 풋내가 나지 않거 든요 .

찹쌀가루로 풀을 쑤어 식혀 둡니다 .


풀을 쑤어 김치를 담는 것이 깔끔하고 맛도좋더군요 . 없다면 밥을 갈아서 사용해도 괜찮습니다 .

식힌 풀에 고추 가루 , 생강 , 마늘 , 매실즙 , 마른 붉은 고추 , 새우젓 , 멸치액젓을 넣고 갈아 주시면 기본 양념 준비는 끝납니다 .


양파는 얇게 채썰고 대파 , 고추는 어슷하게 썰어 둡니다 .


배추랑 열무가 어느정도 절여지면 가볍게 헹궈서 물기를 빼놓습니다 .

양념 이랑 소를 넣고 가볍게 버무려주세요 . 너무 세게 주무르거나하면 풋내가 나니 조심하세요 .


받은 야채가 마트용 큰봉지 하나 정도 였는데 ... 순이 죽고 나니 양이 얼마되지 않습니다 . ㅎ ㅎ

일주일 정도 먹으면 없어지겠지만 ... 그래도 주신 것 감사하게 먹었 답니다 .

일본식 즉석 전골을 "나베"라고 합니다.

예전에 자주 가던 식당에서 처음 맛보게된 음식입니다. 돈까스를 전문점인데 나베메뉴를 하더군요.

기름진 돈까스를 별로 선호하지않기에 김치 나베를 선택하게되었는데, 가쯔오부시의 자작한 국물에 돈까스가 얹혀 나오더군요.

느끼한 맛도 없고 해서 자주 먹곤했었습니다.

날이 흐린날이면 한번씩 생각나곤해서.. 집에서 간혹 만들어 먹기도 합니다.

재료는 매우 간단합니다. 집 냉동고에 굴러다니는 돈까스 한덩이, 김치 조금, 가쯔오 부시 국시장국, 달걀하나면 됩니다.




김치는 잘게 썰어 물을 붓고 끓여줍니다. 전 따로 국물 내기도 싫고(이넘의 귀차니즘..)해서 국시장국을 하나 사다놓았습니다. ㅎㅎㅎ

김치가 적당히 무르게 익으면 한두숟갈 넣어주면 됩니다.  ^ ^;;








이런... 냉동된 돈까스를 튀긴거라 색이 별루네요  ^ ^;;

적당히 튀겨서 기름을 빼고, 칼로 먹기좋은 크기로 썰어줍니다.

속이 살짝 안익어도 전골에 넣고 한소끔 더끓일거라 그냥 패스~~







썰어둔 돈까스를 넣고, 달걀을 풀어 둘러줍니다.

그리고 달걀물이 익을때까지 끓인다음 맛나게 먹으면 됩니다.

먹는걸 좋아하는 우리집 남자들이 강추하는 메뉴랍니다.

참, 쉽죠~~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