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철이라고 여기 저기서 인사로 감자를 선물로 받네요 ^ ^;;
얼마 전에 산 감자도 아직 남았는데... 쿨럭

감자를 보관할때 선선한 곳에 사과를 하나 넣어 보관하시면 더 오래 싹이 나지않게
보관 할수 있는거 아시죠?

삶아먹는 것도 싫다고해서.. 오늘은 밀가루가 아닌 감자도우로 피자를 만들어 보았답니다.
검색결과 동글동글 썰어서 하신다는 분도 있고 갈아서 하신다는 분들도 있는데...
전 개인적으로 감자채의 식감을 좋아해서 채썰었습니다.


재료: 감자 4개, 양파, 파프리카, 베이컨, 피자치즈, 전분가루(찹쌀가루), 스파게티소스

감자는 채 썰어서 소금을 푼 찬물에 잠시 담궈 전분기를 빼주었답니다..
서로 붙길바라는데 이걸 왜 했나몰라요...ㅠ.ㅜ
암튼, 채썬 감자가 서로 잘 붙으라고 전분을 뿌릴 요량으로 찾았더니 없네요..
그래서 찹쌀 가루로 대신했습니다. 아~ 미련하다...ㅡㅡ;;

그릴에 감자채를 깔고 오븐에서 구워줍니다. 전 15분정도 했는데..
익을 정도로 하시면 됩니다.

스파게티 소스를 넉넉하게 바르고 베이컨과 양파, 파프리카를 얹고 피자치즈를
뿌려 다시 그릴에서 치즈가 녹을 정도로 구워주시면 끝~

도우가 감자라 들고 먹지는 못하지만.... 맛은 아주 좋아요.
우리집 애들은 아주 좋아라 하더군요.
포크로 떠먹어야하는 피자지만... 밀가루가 안들어가니 건강에는 더 좋겠지요?
  • BAEGOON 2011.08.11 14:21 신고

    감자 +_+ 채도 맛나지만 전 전을 ㅎㅎ 노릇노릇한게 맛있어보이네요 ~_~
    오늘도 맛있게 보고 갑니다~^^

글이 뜸했습니다.. 사실.. 여행을 다녀왔어요.
결혼 18년 만에 남편과 단둘이 다녀왔습니다. 신혼여행도 바뻐서 해외여행을 못간터라..
어찌보면 18년 전에 한 그때의 약속을 지킨셈이네요.

중간에 출장도 있었고...가족여행도 다녀왔고 했는데도 둘만가는 여행이라선지
오랜만에 친밀 지수가 확 올라가더군요. ㅎㅎㅎ

남편이 들떠서 준비한 것과 달리 전 몸만 따라간거라..
하드코스로 준비한 여행에 돌아와서도 한 동안 멍했답니다.
그래도 돌아와서 여행사진 앨범은 정리해서 만들었지요. ^ ^~


엄마에게 애들을 맡기고 간거라... 갔다오니 나름 이런저런 불만이 ㅋㅋㅋ
그 중 하나가 간식! 아무래도 애들 입맛에 맞는 간식은 엄마가 최곤가 봅니다.

가기전에 엄마손 안가도록 청소며.. 장이며 다 보았건만.. 딸자식이 안쓰러운지
김치며.. 이것저것 청소며... 하시지 말라고 애들과 실갱이까지 있었나보더라구요.

암튼. 잘 다녀와서 애들 불만도 잠재울 겸 애들이 좋아라하는 불고기 버거 만들었답니다.


버거는 패티를 만들어야하지만 우리집 애들은 제가 그리 입맛을 들여선지
진짜 불고기 버거를 좋아합니다.


불고기를 마르게 볶아서 햄버거를 만드는거지요. 언젠가 포스팅했던가? ..

재료: 재운 불고기감, 햄버거빵, 치즈, 양상추, 양파, 피클, 바비큐소스나 칠리소스

햄버거빵은 가운데를 갈라 그릴에 살짝 구워주시고.. 이런 시간이 오버했나봅니다.
양상추는 씻어 물기를 빼고,,, 피클은 슬라이스.. 양파도 얇게 저며 찬물에 담궈
아린맛을 빼 주세요. 토마토가 있으면 좋았겠지만... 아쉽네요.


빵에 소스를 바르고 양상추 불고기 양파 피클 치즈를 얹고 빵을 덮으면
진짜 불고기 버거 완성~~


만들때 보니 빵이 조금 작다 했더니.. 더해달라고 난리더군요. ㅎㅎ
간식으로도 간단한 점심으로 정말 괜찮죠?

  • BAEGOON 2011.08.05 14:11 신고

    너무 맛있어 보이는군요^--------^, 점심먹은지 얼마 안되는데 불고기버거 땡기네요 +_+

    맛나는 버거 잘보고 갑니당~^^

  • 까진양파 2011.08.06 10:45 신고

    ^ ^~ 감사합니다.

  • 즈이♩ 2011.08.11 09:09 신고

    이야~ 여행다녀오신거 앨범만드셨구나..
    전 5월에 다녀온 여행사진도 아직인데..ㅋㅋ

    진짜 불고기가 들어간 불고기 버거네요
    울신랑 맥도날드대신 요거 만들어 주면 좋겠네요~

    • 까진양파 2011.08.11 12:42 신고

      네~ 하드에만 저장하다보니 날려먹는 일도 있고..
      자주 들여다 보기도 어렵더라구요.
      앨범 만드는 사이트에서 쎄일 상품으로 했는데 아주 괜찮더군요.


날도 흐리니 의욕이 없어요...ㅜ.ㅡ
학원으로 바로가지 않는 오늘은 아이들 돌아올 시간에 맞춰 간식도 해야하는데...
이리뒤적 저리 뒤적 냉장고안을 점검했더니 냉동실 안쪽에서 치아바타 빵이 나오더군요.
흐미 언제 사다둔거야? 그렇군요. 치아바타 샌드위치가 먹고싶어 사다두고는
언제나 그렇듯이 예정대로 되지않는 사태가.... 뭔일이 있었지?
먹을 기회가 되면 베이컨이 떨어지고 양상추가 떨어지고 그랬군요. ㅎㅎ

글고 보니 몇번의 기회가 아들들의 원하는 메뉴.. 또띠아 피자에 밀려나 버렸군요.


암튼 날짜가 살짝 지났지만 버리기는 아깝고 마늘 빵이나 만들어야겠다 했더니..
이런 다진 마늘도 달랑 한스푼입니다. 장 보러가라고 냉장고가 노래를 부르네요..

냉장실을 또 뒤적뒤적 피자랑 치킨을 시켜먹으면 주는 갈릭 딥핑 소스가 보입니다.
ㅎㅎㅎ 같은 갈릭이니...하고 성분표를 보니 대충 발라서 구워도 될듯합니다.

갈릭딥핑소스는 생각보다는 마늘향이 약하고 사실 조금 느끼해서 매번 남게되는
소스더라구요. 요거 제대로 쓰면 대박이겠다라는 생각에 실행에 옮겨봅니다.

우선 대충 버터성분은 있으니 포도씨유를 한숟갈 더해주고 약한 마늘향을 보충해주도록
마지막 남은 다진 마늘과 파슬리 가루도 넣고 섞어줍니다.

길게 슬라이스한 치아바타의 한쪽면에 발라주고 그릴에서 5분간 구워줍니다.
설탕을 좀 칠까하는 유혹도 있었지만... 다이어트중이라는 생각이..ㅋㅋㅋ

그릴에서 나온 놈을 하나 들고 입안으로... ㅎㅎㅎ 지대로다.
아이들이 먹기에는 살짝 단백하지만 그래도 바삭하니 맛나니 패스해 주리라..


여섯개의 치아바타 빵을 만들어야하지만 바르고나니 세개밖에 못했네요.
저녁에 남편과 장볼 계획이었는데 지금 나갔다와야겠습니다.


마늘이라도 사와서 나머지를 구워놔야지... 오늘 방사능 비도 온다는데..
기름값이 얼마라도 내렸으니 주자창에서 밥달라는 차에 밥이라도 줘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남편차를 타면 기름값 걱정은 안해도 되는데라는 얄팍한 생각이 떠나지는 않지만...ㅎㅎㅎ
점심 맛나게 드십시오~ 전 이 마늘빵과 커피한잔으로 점심은 패스~~

감기로 끙끙대다가 아침에 눈 뜨니 아침거리가 마땅치 않은겁니다.
학교가는 아그들을 굶길수도 없고...

냉동실에서 주섬주섬 몇장 남은 또띠아를 꺼내 아침부터 피자를 만들었어요.
주로 아이들 간식으로 해주는건데.. 고등학생인 큰애는 맛볼 기회도 없었네요.

아이들 간식으로는 딱인 너무도 간단한 피자 만들기~
마르게리따 피자와 고르곤졸라 피자를 만들어 반씩 나누어 따뜻한 코코아 한잔으로
아침을 대신했어요.



재료는 또띠아 4장, 스파게티 소스 조금, 피자치즈, 고르곤졸라 치즈, 꿀입니다

우선 또띠아 한장은 너무 얇아서 중간에 피자 치즈를 조금 뿌려 접착제 역할을
하게하고 두장을 겹친다음 토마토 소스를 바르고 피자치즈를 얹으면 마르게리따 피자~

그냥 또띠아에 고르곤졸라 치즈를 뚝뚝 띠어 얹고 피자 치지를 뿌리면 곤르곤졸라 피자!
그릴에다 굽워서 내놓으면 간단하고 맛난 피자가 완성된답니다.

푸른색이 언뜻언뜻 보이는게 고르곤졸라 피자랍니다~
사실 고르곤졸라 치즈가 조금 비싸서 매번 들었다놨다를 반복했는데...
1+1 행사를 해서 기쁜 맘으로 업어온 거거든요~ 나만 먹고 애들이 안먹으면 어쩌지하는
기우도 잠시 매번 이걸 해달라고 조르더라구요.


고르곤졸라 치즈의 향이 거북하시다는 분들은 조금만 넣고,아님 지난번 포스팅처럼
해보시길 권해요~향만없지 큐브 치즈가 비슷한 맛을 내는거 같더라구요.
http://onionlife.tistory.com/202

아침이라 거북할것 같지만... 사실 또띠아로 만든 피자는 가벼워서 간식이나 아침으로
괜찮은거 같아요.
가위로 자른 다음, 곤르곤졸라 피자에는 꿀을 뿌려 드시면 됩니다.
아침부터 왠 횡재냐며 너무도 맛나게 먹고 학교가네요.

또띠아로 간단한 아이들 간식 만들어 보세요~~
전 아직도 감기기운으로 구름위를 걷는 기분이랍니다.
내게 너무 독한 감기약~
  • 신럭키 2011.03.24 16:49 신고

    헛, 치즈피자. 어렸을때 어머님이 만들어주신게 기억나는군요. ㅎㅎ

  • 아랴 2011.03.24 20:46 신고

    약한 위만 아녔어두 피자 잘먹었을텐데 하구 ..늘 아쉬운터라..
    요런 얇은 피자 선호합니다
    먹기 부담없을거 같아욤 ~~~
    울집식구들도 좋아할만한 피자네요~~~~
    잘보구 가염^^

    • 까진양파 2011.03.28 13:16 신고

      ㅎㅎ 저희집 취향도 얇은 피자랍니다. 주말 장보러가서 또 또띠아를 사가지고 왔답니다.

  • 에우리알레 2011.03.24 22:12 신고

    와, 이거 정만 만들기 간편하겠는데요?
    한가할때 또띠아 좀 밀어 뒀다 먹으면 참 좋을 것 같아요^^

    • 까진양파 2011.03.28 13:17 신고

      오~우 또띠아를 직접 만들기도 하시나봐요. 전 아직 그정도는..ㅎㅎ 사실 귀찮습니다.


명절이 한참 지났건만 냉장고안에 그 여파가 아직도 남았으니.. ㅋㅋ 바로 늙어버린 사과
버리자니 아깝고 갈아먹자니 그 맛이 별로일꺼 같으니...

학원으로 아들 마중가는 남편 뒤통수에다가 "나~~ 식빵 한봉지 부탁해요~~"
" 모하게?" " 저 사과 아무도 안봐주는데 어떻게든 처치해야지..."

그리하야 밤늦게 배달된 식빵 한봉지. 그 야밤에 늙어버린 사과 4개를 아니 5개인가?
사각사각 깍아서 얇게 저미고 다들 자는데..불앞을 못떠나고 설탕에 조려주었지요.

원래 계획은 빵반죽을 해서 사과필링을 넣을 생각이었으나 가스비의 여파로 추운 우리집에서
발효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ㅎㅎㅎ
그리하여 식빵으로 대체되었다는 슬픈 이야기가... 가스비가 너무 무서버요.
그래도 올겨울 무사히 났다는 안도감이.. 에잇 서글프다.
날이 따땃해져야 빵이라도 구울텐데...

식빵으로 두가지 간식을 만들거랍니다.
하나는 식빵 애플파이 이게 말이되나..흠.. 또 하나는 식빵 가장자리를 이용한 사과조림 머핀.


이름은 거창하나 실은 너무도 간단해 민망하답니다.

식빵위에 조려둔 사과를 얹고 그위에 식빵 한장을 더 얹은 다음 컵으로 꾹 눌러주면
UFO모양의 빵이 된답니다. 요걸 후라이팬에 살짝 구워주면 식빵 애플파이.

그리고 이제 남은 식빵 가장자리를 가위로 적당히 자른 다음,
나머지 사과조림과 핫케익가루 60ml를 달걀과 우유에 풀어서 부어 섞어주는겁니다.
핫케익가루가 접착제역활을 해줘요. ^ ^~

이걸 숟가락으로 떠서 머핀틀에 구워주는데...요거이 아주 물건입니다.
맛이 예술이란거지요. 샌드위치 싸주고 남은 식빵 가장자리로도 만들어 보세요.

머핀틀에 예쁜 컵케익 종이를 올리려고 했더니... 집에 하나도 없는겁니다.
이런.. 그 동안 베이킹과 너무 거리를 두었던거지요..
급하게 종이호일을 잘라서 급조를... 아~ 너무 궁상맞다!

머핀틀에 담은 반죽은 180도 오븐에서 12분간 구워줍니다.
중간에 색이 너무 많이나면 앞뒤를 바꿔주세요~ 사과 머핀도 완성~~


식빵이 바삭하길 원한다면 핫케이크 가루를 적게해서 식빵 모양이 살게 오븐에
구으시고 부드러운 걸 원하시면 제양을 다 넣으세요~


이렇게 만들어진 간식은 우유와 함께~~
참, 사과를 조릴실때 계피가루를 조금 넣어주세요. 그리고 설탕 양은 본인 취향으로...
요즘 게속 우울모드인 저는 달콤하게 조렸답니다.


머핀하나를 들어 반을 갈라보니 촉촉한 사과 조림과 바삭한 식빵의 환상 궁합이
무지 달콤합니다. ㅎㅎㅎ

  • 아랴 2011.03.10 10:56 신고

    늙은 사과의 화려한 변신이네요 ㅎㅎ
    저두 사과가 늙어가는중 ..함게 배두 ㅎㅎ
    과일이 몸에 좋은데 참 안먹네요 식빵과 사과로 훌륭한 변신입니다~~~~
    잘보구 가여^^

    • 까진양파 2011.03.11 17:37 신고

      감기로 고생중이신것 같던데.. 괜찮으신지요?
      항상 아랴님 댓글 보면서 블로그랑 연결을 못하는 이 무지한 머리를.. 탓하고 있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