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를 보다가 내용아닌 선아씨가 입고 나온 그물니트에 필이 화~악 꽂혔습니다. ㅎㅎ

아무리 찾아봐도 옷에 대한 정보를 알수가 없더군요. 나름 검색의 여왕인데도 말이지요.

 

 

그래서 사진을 확대시켜놓고 도안해부를 시작했습니다. 미친짓이었습니다. ㅋㅋ

아무튼 이틀간의 눈빠지는 시간이 지나고 대충 비스무리한 도안을 만들었지요.

마침 사다둔 레이스 뜨기 실도 있겠다. 겁없이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도일리가 작게 나오더군요. 이럼안되는데.... 하면서..

가진실의 특성상 어쩔수 없다는걸 알기에, 포기하고 .....

그럼 도일리수를 늘려주리라 했지요.

이때 부터 고생길이 열렸습니다. ㅎㅎㅎ

 

도안이 손이 많이가는데다가 도일리수가 장난 아닌게 늘어나니... 시간이 무지 걸렸습니다.

그래도..... 일주일간의 고생끝에 완성했습니다.

고생한 보람이 있는지 생각보다 이쁘게 떠졌어요.

 

일단 완성작입니다!

 

 

 

 

 

선아씨가 입은것과 완전 똑같지는 않지만 분위기는 같습니다. ㅎㅎ

입으면 완전 이쁩니다! 하지만 착샷은 올리지 못해요. 비루한 몸매를 가진관계로....

 

그럼 어떻게 떴을까요? 도일리부터 보시죠~

 

 

 

요런 도일리를 무려... 아래만큼 떠서 이어붙였습니다.. 인내심을 요하는 작업이지요.

 

 

뜨면서 시작한걸 후회했다지요....ㅋㅋ

어깨 부분은 사슬로 연결하고 아래부분은 표시된 부분끼리 이어주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목둘레와 소매부분 아랫단을 마무리하시면 완성~~

더 자세히 설명하고 싶지만 도안이 100% 완성된게 아니라서.. 아직 정리를 못했어요.

 

그치만 도일리 도안은 올려 봅니다. 손으로 그린거라 허접합니다.

 

 

반쪽 짜리 도일리 도안입니다.

 

 

뜨실때 주의 사항은 위의 도일리처럼 쫀쫀하게 뜨시면 안돼요~~~ 그럼 옷이 뻣뻣해져요.

실보다 조금 큰 바늘로 느슨하게 뜨시면 옷이 챠르르 내려옵니다. ^ ^~

 

고생스럽지만 도전해 보시겠다 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까 모르겠네요~~

  • 니트 2012.06.18 14:43

    천재를 보았습니다. 대단하십니다.

  • 독수리맘 2012.06.19 09:09

    대단하심니다^^존경^^

  • 올리브 2012.06.24 12:08

    멋지세요~ 정말 대단하신듯~

  • 올리브 2012.06.24 12:08

    멋지세요~ 정말 대단하신듯~

  • 2012.07.17 08:17

    비밀댓글입니다

    • 까진양파 2012.07.20 15:06 신고

      네. 모티브는 뜰떄마다 이어주시면 됩니다. 사슬부분에서.. 사이즈는 제가 정 55사이즈입니다.
      모티브 하나의 사이즈는 대략 14~15센티 정도니 66이라면 사슬코수를 조금더 늘이면 될듯합니다. 바늘은 모사용 제일 가는거로 떴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