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 근처에 예전에는 까르푸였다가 홈에버였다가 지금은 홈플러스가 된 마트가 있습니다.
서두가 왜 기냐구요? ㅎㅎ 사실은 그곳에 리미니라는 레스토랑이 있습니다.
아마도 이랜드계열의 식당으로 알고있습니다.

이 집의 특징은 얇은 도우의 피자랍니다. 가격이 적당하고 나쁘지 않은 파스타의 맛때문에
자주 들르곤하는데... 특히나 마르게리따 피자는 정말 마음에 쏙 듭니다.

도우와 토마토소스와 치즈만으로 만들어진... 담백하지만 자꾸만 끌어당기는 그런 맛이예요.

-------------- 마게리따 피자의 유래------------------
1889년 이탈리아 움베르트 왕과 마게리따 왕비가 나폴리를 방문했을 때, 라파엘 이스토 지토 라는 사람이 붉은색(토마토), 흰색(모짜렐라 치즈), 녹색(배질)으로 만들었던 피자가 이태리 국기와 매우 닮아, 매우 애국적이라 격찬되었으며, 그 피자의 이름을 마게리따라고 부르면서 현재까지 지속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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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 남편이 그러더군요. 이거 별거안들어가는데 집에서 못만드나?

그래서 만들어 보았어요~~



우리밀 강력분 300g, 우리밀 통밀 200g, 드라이 이스트 10g, 소금 10g,
물 320ml, 오일 15g, 스파게티 소스

드라이 이스트는 전처리해주세요. 전체 물양에서 50ml를 따로 컵에 담고,
드라이이스트와 설탕 한 꼬집을 넣어 20분 정도 두시면돼요~

가루는 체쳐서 준비하시고 준비된 드라이이스트와 소금 물을 모두 섞어 적당히 섞이면
오일을 넣고 매끈해질때까지 치대어 주세요.


40분정도 1차 발효후에 반죽을 다섯등분하고 15분 휴지해주신다음 밀대로 밀어
피자팬에 놓고 2차 발효합니다. 나머지 반죽은 2차 발효후에 냉동실에 보관했다
그때 그때 꺼내어 사용하시면 됩니다


2차 발효후에 시중에 파는 토마토 스파게티 소스를 펴 바르고
치즈를 뜸뿍 올려 오븐에 넣으시면 됩니다.


나름 괜찮게 된것 같죠? 적당하게 등분을 하고 접시에 올려 맛나게~~


한판가지고는 어립도 없네요. 순식간에 바닥이 납니다. ㅎㅎ
이 피자는 확실히 오븐보다는 그릴이 더 나은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다음번에는 그릴에다 구워봐야겠습니다. 그러면 더 맛날꺼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 ^
  • 초코송이^^ 2010.10.10 14:28 신고

    아하~ 저도 리미니 가면 이 피자 꼭 먹는데
    집에서 만들 수도 있군요~~
    한 번 시도해봐야겠네요. ^^ 맛있을 것 같아요.

    • 까진양파 2010.10.11 10:16 신고

      네 비슷한 맛이나긴해요. 그치만 화덕이 아니니 아무래도 도우맛이 살짝 떨어지더라구요. 그릴에서 한버 ㄴ구워볼까 합니다. 그럼 비슷한 도우맛이 나려나?

  • 즈이♩ 2010.10.11 10:35 신고

    음~ 저리 만들면 되겠군요~~ㅎ
    저도 한번 해보고 싶어집니다~~ㅎㅎ
    피짜 좋아~

    • 까진양파 2010.10.11 15:58 신고

      ^ ^ 도우를 더 얇게 만들면 좋으련만 기술이 없네요. 던지기 기술이라도 배워야 할듯...

  • Houstoun 2010.10.12 09:36 신고

    마게리따에 그런 이야기가 얽혀 있었군요.
    녹아내리는 치즈가 정말 맛있게 보이네요.
    식구들이 다 좋아했을 것 같아요.~~

  • BubbleDay 2010.10.14 03:18 신고

    요리솜씨가 아주 좋은신것 같아요..
    저도 피자라면 환장하는데.. 님의 레시피 함 따라해 보고 싶어요^^

    • 까진양파 2010.10.15 09:54 신고

      별거 안들어가는 레시피라 그런지 해볼만 한거 같아요 ^ ^ 솜씨는 버블님이 더 좋으시잖아요 ^ ^

  • Eugene & Julia 2012.12.14 08:26 신고

    넘 맛있어보이네요! 마게리따 피자 제가 넘넘 좋아하는 피자예요~~^^
    근데 죄송하지만 마게리따 피자라기 보단 그냥 치즈피자같이 보여요..^^;
    마게리따 피자는 토마토소스 베이스에 치즈위에 생토마토와 바질을 올려야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