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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례음식/고임과 그외..에 해당되는 글 6건
- 2012/04/28 건 구절판
- 2012/04/28 폐백에 쓰이는 육포 2
- 2012/04/25 폐백상에 올라가는 육포 (4)
- 2011/07/14 궁중과자 율란을 만들어보자~ (9)
- 2011/06/22 조란 (2)
- 2011/05/18 대추고임과 육포 수놓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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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백음식에서 실제로 안주로 쓰이는 건 구절판입니다.
구절판은 진 구절판과 건 구절판으로 나뉘는데 보통 폐백에는 건 구절판을 사용합니다.
구절판은 지역이나 계절에 따라 들어가는 내용물에 차이가 있으나 밤, 대추, 잣, 곶감은 빠지지않고
사용됩니다.
시중에 판매되는 구절판에 들어간 식자재들이 검증되지않은 것들로 문제가 되었지요.
구절판에는 무엇이 들어갈까요? ^ ^
실제로 폐백상에 놓인 구절판입니다. 실내 조명이라... 어둡네요.
여기서 부터는 책자 작업을 위해 찍은 이미지샷~ 정말 이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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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포스팅한 육포에 수놓기가 끝나면 둥근 목기에 잣을 박은 대추를 두르고, 밤으로 채운 후
육포를 두줄로 쌓아 올리고 청홍색실을 두른다.
육포는 시어머님께 드리는 음식으로 우둔살이나 홍두깨살을 결대로 저며, 간장 양념을 하여 구덕하게 말리는 것으로 장포 또는 약포라고도 한다.
잣을 끼운 대추를 두른것이 더 이쁘죠? 육포는 맨 위장에만 수를 놓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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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조카 결혼식후 폐백 음식이 너무 이쁘다고 칭찬을 많이 받았습니다.ㅎ
사진이 있으면 좋겠다는 얘기가 많아서.. 요즘 사진 작업 중입니다.
조카때는 폐백상에 오징어 오림닭이 올라가서 육포는 이바지로 보내드렸는데..
육포에 수놓은 걸 아주 흥미로워들 하시더군요.
육포에 수놓는 재료는 흔히 행인이라는 살구씨와 호박씨. 그리고 대추..등을 이용해서
수를 놓습니다.
아마도 빨간 육포와 잘 어울리는 색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합니다.
조카 결혼식때는 너무 바뻐서 미처 사진을 찍어두지 못해 며칠전에 새로 작업을 했답니다.
구경하세요~~
사진 작업 때문에 똑딱이인 제가 친구에게 DSLR을 빌렸답니다.
하지만 익숙지못해서...ㅎㅎㅎㅎ 사진 상태가..음 감안하고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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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중과자의 일종으로 폐백음식인 구절판에 사용되기도 합니다.
밤 모양으로 모양을 만들고 계피가루나 잣가루를 아래에 묻혀 모양을 완성합니다.
저는 냉동되어있던 밤을 사용해 곱게 체에 내려지지 않아서 살짝 아쉽지만...
우리 옛 선조들은 정말 재주도 뛰어나고 음식 문화가 많이 발달했던거 같아요.
구경하시고 어른들 잔치상에 만들어 술안주나 간식으로 한번 올려보는것도 좋을꺼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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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려 모양을 낸 궁중잔치에 쓰던 과자랍니다.
폐백에 사용되는 구절판에 들어가는 것이기도 합니다.
은근 손이 많이 가는 음식이라 시간날때 짬짬이 만들어둡니다.
50개정도의 대추를 잘게 다져서, 물2/3컵과 설탕 2큰술, 꿀 1큰술에 조려서
마지막에 계피가루를 뿌려서 섞어 대추모양으로 만들고 잣을 박으면 됩니다.
대추를 곱게 다지는것이 모양을 내면 갈라지지않고 이쁘게 만들어 진답니다.
조란은 녹차에 어울리는 전통과자라더군요.
구경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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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가 멀어서 섣부르게 폐백 음식을 해주겠다고 못하고 참석하는걸로 대신하겠다고...
하지만 예식 전에 폐백 음식이 도착하는걸 보니..
조금 힘들어도 해줄껄 했나하는 아쉬움이 들더군요.
꼭꼭 매듭을 지어 보자기를 싼것부터 엉성한 대추고임에 구절판에 한숨이 나오더군요.
사실, 저도 결혼할때 분명 절을 하긴했는데.. 폐백 음식에 대한 기억은 없습니다.
아마도 객지에서 생활하는 것 때문에 예식 준비를 서둘러해서 아마도 식장에서 하는걸로
대충했던것 같습니다. ^ ^;;
뭘 알고나서 보니 너무 대충이더군요. 우리나라의 문화는 홀수 문화라 3,5,7 이렇게
음식의 가짓수를 상에 올리는데 두가지 밖에 올리지 않았더군요.
대추고임과 구절판, 술... 하지만 술은 가짓수에 들지않는다는 걸 모르시나봅니다.
폐백의 기본은 대추고임과 구절판, 육포나 닭을 준비합니다.
폐백 음식은 매듭을 짓지 않습니다. 축하와 결연의 뜻이 담긴 음식이므로 옭매이지않고
서로 잘풀고 살라는 의미에서 랍니다.
그래서 폐백 음식을 싼 보자기는 매듭을 짓지않고 고무줄로 묶고 근봉을 둘러야 합니다.
그런 의미도 모른체 꽃모양으로 묶어온 매듭을 보니.. 웃음 나오더군요.
또한 대추고임을 할때 붉은실로 연결하는데 이때도 매듭을 짓지 않습니다.
별거아닌 일 일수도 있지만 새로이 출발하는 신랑신부에게 좋은 의미니
지키는것이 좋지않을까요? ㅎㅎ
대추고임은 시아버님께 바치는 음식으로 종족보존과 자손번식의 의미가 있고, 부지런하고
조심스런 마음으로 시집살이를 하겠다고 아뢰는 의미가 있습니다.
대추고임안에는 대추와 밤을 넣고 실에 꿴 대추를 동그랗게 홀수단으로 말아올려줍니다.
보통은 9단이나 11단으로 쌓아주는데..끝까지 쌓아주어야 합니다.
간혹 가운데를 비우고,밤이 보이도록 하기도 하는데 전통 방식은 아니랍니다.
혹시라도 폐백을 준비하시는 분들께 이런 정보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육포나 닭은 시어미님께 드리는 음식으로 한결같은 마음으로 정성을 다하겠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아마도 육포를 만드는데 적잖은 시간과 정성이 들기 때문인듯 합니다.
육포대신 소고기를 다져서 만드는 편포를 올리기도 합니다.
육포는 두줄로 쌓아 윗부분에 잣이나 여러가지 씨앗으로 수를 놓고 색실을 둘러 준비합니다.
육포에 수를 놓으면 귀한 음식이 더 돋보이는것 같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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